‘제19대 대통령선거 완벽 관리 총력’ 취임사에서 밝혀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17년 1월 1일자로 상임위원(1급)에 백두성(白斗成, 58세) 前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사무처장(3급)에 문응철(文應哲, 54세) 前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이사관이 각각 취임했다고 밝혔다.

백두성 상임위원은 1월 2일 취임사에서 “올해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실시되는 뜻 깊은 해이나, 탄핵정국과 맞물려 선거일정이 불투명 한 만큼 선거관리체제를 조기에 정비하고 철저한 사전준비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백두성 상임위원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서울특별시선관위 지도과장· 관리과장·사무처장, 선거연수원 전임교수, 전북선관위 상임위원을 거쳤으며, 따뜻한 성품을 가진 선거행정 전문가로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취임한 문응철 사무처장은 광주광역시선관위 홍보과장, 전남선관위 지도과장, 중앙선관위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장·조사2과장을 역임하는 등 선거행정 및 선거범죄 조사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뚝심 있는 선거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김동수기자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