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류세심운동총본부 특별 총재 자격
23년간 ‘108洗心法’ 세상 전파
교도소 수감인 위한 세심법회 20년 이상 설파 등 공로

창평 천불선원 정보스님(담양군불교사암연합회장)이 세계불교세심종(世界佛敎洗心宗) 부사의존자 성황예전으로부터 명박사(命博士)를 영득했다.
정보스님은 세계인류세심운동총본부 특별 총재로서 23년 동안 108세심법(洗心法)을 세상에 알리고 교도소 수감인을 위해 세심법회를 20년 이상 설파했으며 세계 최초 비구니 니승정(尼僧正)으로서 교화 종정(敎化 宗正)으로 사원특별(寺院特別) 식생활 혁명·개혁 및 사회적으로 차원을 달리한 사람의 권익보호에 노력한 점이 큰 인정을 받았다.
또한 세계불교세심종 전남북·광주 총지부로서 세심운동에 남다른 교화를 하고 세계 성지에 년2회 각 성씨별로 대천도제 인류 무연고 순국선열·구국열사·보국충혼·애국지사·해외동포 선조제위 천도제를 40여회 거행, 교화(敎化) 정운(精運) 박사성명(博士聖命)을 영득했다.
정보스님은 지난 2006년 ‘대한민국 교정대상 특별상’ 수상에 이어 2013년에는 한국신문방송기자연맹이 수여하는 21세기 한국인상·인물대상(종교사회교정공로 부문)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제70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님은 1998년 광주교도소 종교위원으로 위촉된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교도소 재소자 교화에 힘써 오는 등 무려 26년 동안 자비행을 실천해 왔다.
특히 창평 슬로시티 사찰음식 명인으로 명성이 높은 스님은 평소 장류와 장아찌, 견과류, 양갱, 선식 등 산과 들, 바다에서 나는 천연재료로 사찰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으로 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한 교화사업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불교세심종은 1995년 10월에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고리산하에 조계종 초대 한암 종정의 법자 부사의 존자 노공 무변대사와 교계의 대선사들에 의해 창종됐다.
인류의 모든 종교를 포용해 인류구제와 세계평화를 서원으로 하여 인간의 근본무명과 삼독을 없애는 방편으로 숭조(崇祖)·세심(洗心)·평존(平尊)사상을 전개하며 세심행자는 불도와 더불어 지켜야할 자기개혁의 도리와 자아·자연·우주를 깨닫는 이치를 가르치는 108세심법을 수행의 요체로 하고 있으며 타종단과 다르게 승단이 삭발과 유발의 비구, 비구니로 평등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국내외 모든 종교인도 승려가 될 수 있는 대 평존의 종단으로 현재 국내에 20여개의 말사와 일본 오사카의 대정사, 미국의 마이애미의 보현사, 스리랑카 캔디의 파스가마사, 러시아의 모스코바 세심포교원 등이 정점으로 포교하고 있다./김관석 기자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